원광대병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원광대병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2.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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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응급의학과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해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간호부서를 제외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14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CPR 교육은 이론에서부터 실기 교육, 제세동기 사용법을 비롯해 그동안 다르게 인지하고 있던 CPR 내용들에 대한 정확한 교정 등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 생존율이 2%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을 감안, 의료기관 종사자들로서 당연히 숙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시 CPR을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었다.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나선 응급의학과 황용 교수는 “CPR 교육을 받아도 주위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선뜻 나서기가 쉽지않는게 현실이다”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몸에 배인 CPR은 어느 순간 한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경험이 될지도 모른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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