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21일 무주군 적상체육관에서 게이트볼 게임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무주안전센터 강창우 소방교와 박현정 소방사 등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쓰러진 환자 김모씨(남·84)를 AED모니터링 확인해 보니 심실세동 상태로 판명돼 신속하게 CPR과 제세동등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환자는 의식이 회복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