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2일 ‘더불up 장학사업’에 선정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심민 군수, 김흥섭 엠에스테크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읍·면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에게 각 70만원, 8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더불up 장학사업’은 더불어 함께 행복에 오르자는 의미로 지난 2014년부터 임실군과 엠에스테크(주)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36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임실시니어클럽에게 경차를 기부하는 등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흥섭 대표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가치와 나눔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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