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회장 김준석) 제17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가 21일 부안읍 행복한 웨딩홀에서 열렸다.
결의대회에는 김종규 군수를 비롯해 오세웅 군의장, 이우실 서부보훈청장, 회원 및 가족, 안보·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 김백수 전임회장과 김준석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에 이어 2017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2부 안보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준석 신임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등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탄탄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결의문을 낭독했다.
김종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자긍심을 후세에 전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난해 건립한 부안보훈회관에 전국 최초로 꺼지지 않는 호국의 불꽃을 피웠다”며 “부안 출신 참전유공자 한분 한분을 새기고 우리 후손들에게 산 역사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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