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 사업에 따라 발생한 이주민들의 집단이주단지 환지조성시 100% 수용될 전망이다. 22일 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 사업에 따라 이 지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 112세대가 새로 거주하게 될 집단이주단지를 환지방식으로 전체 반영키로 하고 금명간 설계변경을 위한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지구내에 거주하며 집단이주단지로 이전을 희망하는 원주민 112명에 대해 100% 환지방식으로 수용하되 1차로 집단이주단지 100개분에 대해선 오는 28일 추첨을 통해 배정하고 나머지 부족한 12개는 연구단지내로 1년후 추첨을 통해 배정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같은 내용으로 한 설계변경 용역을 전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완주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24일 열기로 집회신고를 취소키로 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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