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 장점마을 민원해결 신속 대응
익산시, 함라 장점마을 민원해결 신속 대응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2.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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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최근 보도된 함라면 장점마을 부산물비료공장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저수지 오염원인 등의 암 발병 등과 관련해 환경적, 의학적으로 병행해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적 측면에서는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지하수와 지표수·악취검사 등 오염원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의학적 측면에서는 암 발병 분석을 위해 정밀역학조사를 중앙부서에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에 대해서 조속한 시일내에 국가암검진 사업에 포함시켜 주민건강검진을 실시 주민들의 암으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수를 음용하는 주민들은 지하수 검사 결과 후 먹는물로 부적합 판정시 상수도를 음용하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암 발병 원인으로 의심한 인근에 입주한 비료공장에 대해 지난 20일 실시한 오염원조사 분석 결과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불법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한 후 “주민들의 암 발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전한 상수도 공급에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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