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노후소방차 3대 신형차량으로 배치
고창소방서 노후소방차 3대 신형차량으로 배치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2.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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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물탱크차 등 노후 소방차량 3대를 신형으로 교체하여 고창119안전센터에 배치·운영에 나섰다.

 2월에 교체한 물탱크차는 물 6천리터, 포 소화약재 200리터가 적재되어 최적화된 펌프출력 및 자동방수시스템을 갖추는 등 화재현장에 적합한 최첨단장비를 장착했다.

 2월 신규 배치된 화학차는 포 소화약재 400리터, 분말소화약제 140kg, 물 2천600리터가 적재되어 있는 장비로 기존 노후 된 화학차보다 사용방법도 간단해져서 앞으로 각종 유류화재 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1월에 배치된 최첨단 고가사다리차는 최고 53미터(18층)까지 전개하여 화재진압이 가능,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삼식 예산장비팀장은 "올해 소방차량 노후율 제로화를 위해 4대의 소방차량을 추가로 교체하여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신규 배치된 소방차의 조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장비관리로 고창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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