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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전주’ 전주의 손은 아름답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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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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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은 대한민국 최고의 맛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 음식 맛의 비결은 ‘손’에 있다. 전주음식의 ‘손’은 음식에 쏟는 정성을 말한다. 전주는 음식의 손맛에 한 가지 더, 공예품에도 손맛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이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 맛 뿐 아니라 기념품에도 깊은 손맛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주만이 가진 것, 전주만의 스타일, 전주가 가진 신의 한수가 바로 ‘핸드메이드’이다. 소박한 사람들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수제(手製)’는 전주 무형문화재의 뿌리이자 단단한 문화적 전통이라고 단언한다.

전주는 ‘사람’의 도시이다. 사람을 가장 존중하며 사람이 우선인 도시 전주에서 ‘전주 사람’이 만들어내는 공예품은 단순히 전시품, 생활용품이 아니라 정신이 담겨 있고, 전주사람들의 혼이 담겨 있는 문화이다. 전주가 지켜가고자 하는 문화이자, 전주 미래가 나아갈 방향을 말하고 있는 것이 ‘전주 핸드메이드’이다. 핸드메이드시티는 전주의 통합브랜드로서 도시적, 문화적, 산업적 가치를 기반으로 전주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자생 성장동력으로 굵은 뿌리를 내릴 것이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 세계의 쇼핑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고품질을 자랑하는 문구이다. 세계의 쇼핑 시장이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통할 정도이다. 그것이 명품이든 짝퉁이든 제품의 우수성과 고품질을 자랑하기에 이만큼 탁월한 문구가 없다고도 하고,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바느질해서 만들었다’는 드라마 대사가 유행어가 되는가 하면, 숙련된 장인의 손길로 만든 구두, 서류 가방, 액세서리 등이 핸드메이드 제품의 대명사로 꼽히기도 한다. 식을 줄 모르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 우리는 핸드메이드의 가치에 열광하며 그 가치는 날로 높아지는 시대를 맞고 있다. 불황 속에서는 명품의 가치보다도 핸드메이드가 다가온다. 이미 소비자들의 발길이 ‘백화점’이 아닌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방+카페’가 등장했고, 가방, 목공예, 화장품 등 여러 공방이 활기 속에 성황을 누리고 있는 지역이 늘어가고 있다. 바로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현대의 소비 추세가 잘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단 하나뿐인 명품’이 탄생되고 있는 것에 모두 환호하며 즐겨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은 ‘장인의 손맛’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기계로 찍어낸 대량생산의 제품이 아니라 정성이 담겨 평생 간직하고 싶은 핸드메이드의 의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전주가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제품을 생산해 내는 ‘핸드메이드 도시’를 선포했다.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달리는 전주가 관광객들의 손에‘무엇을 샀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진’ 물건인가를 중시하며 구입한 값진 기념품이 들려지길 소망한다. 전주의 기념품은 장인 정신이 담긴 나만의 멋을 보여주는 소중한 의미의 작품이다.

따스한 전주손길이 전해지는 전주 곳곳에는 핸드메이드의 물결이 일렁인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을 비롯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옥마을 등에는 전주시내버스와 핸드메이드의 만남을 비롯해서 태조로 85그루의 가로수가 입고 있는 옷 등 색다른 핸드메이드 등도 만날 수 있다.  

좋은 제품을 가장 멋지게 쓸 수 있도록 이탈리아 장인들은 심혈을 기울이며 이탈리아를 멋과 유행의 나라로 만들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멋은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의 손길로 이끌어 갈 것이다.

전주의 핸드메이드 제품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명품으로 오랜 사랑을 받게 될 것이며, ‘손길로 만드는 행복한 문화도시’ 전주는 영원토록 빛날 것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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