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만 5세~18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매달 스포츠 학원 수강료 8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2천4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인터넷 및 방문 접수신청을 받아 대상자 30명을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10개월 동안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용 가능 시설은 2곳으로 종목은 태권도이다.
또한 이용자의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수영 및 승마 등 스포츠강좌 이용 가맹시설의 추가 등록할 예정이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체육활동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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