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과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이달 말부터 내달 말까지 시내 중심지와 산업단지 주요 도로변 생활환경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 전정 작업과 가로화단 제초작업 등 가로환경 정비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대상과 규모는 시내 중심권 조촌동 양안로에 위치한 가로변의 느티나무 외 2종 279본과 산업단지 공장밀집지역 가로변의 버즘나무 외 2종 403본이다.
시는 또 가로수, 가로화단 및 녹지대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등을 예방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산시 산림녹지과 심문태 과장은 "시내 중심 상가 및 주거 지역과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의 도로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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