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차량이 전복돼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12시 30분께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의 한 임도에서 김모(63) 씨가 운전하던 코란도 차량이 결빙구간에서 미끄러졌다. 차량은 산비탈 아래로 20m 정도 떨어진 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 씨 누나(73)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