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7년 주거복지 민·관 네트워크 가동
전주시, 2017년 주거복지 민·관 네트워크 가동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2.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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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LH 전북지역본부, 전북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한 주거복지 관련 기관들이 올 한해 '찾아가는 주거·복지·민생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21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23개 기관·단체 대표 및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주거복지네트워크 2017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시주거복지네트워크 참여기관들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민·관 주거복지 공급주체 간의 유기적 연계체계를 가동하고, 자원정보 공유 및 상담·자원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확대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네트워크 참여기관들은 이를 위해, △주거복지 상담 및 의뢰·공동사례회의 △주거복지정책 및 프로그램 안내 주민교육 △찾아가는 주거+복지+민생 이동상담 운영 △사회공헌사업발굴을 통한 주거복지자원 지원 △주거복지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자문단 참여 등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전주형 주거복지정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민·관 자원연계 및 통합 주거지원을 통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전주시주거복지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네트워크 참여기관들은 지난해 2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 목적 및 방향, 주거복지 프로그램 안내, 2017년 정책개발 등을 함께 논의해왔다. 또, 지난 1월에는 전주시 복지정책을 주거복지정책까지 확대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꾀하기 위해 조직 내에 '주거복지과'도 신설했다.

 한편,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에는 현재 전주시와 LH 전북지역본부, 전북주거복지센터, 전주일꾼쉼터, 원광모자원,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전주종합사회복지관, 덕진지역자활센터, 전북손수레장애인생활지원협회, 엠마오노인복지센터,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 안골노인복지관, 덕진노인복지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 전주사회서비스센터, 우리노인복지센터, 전주여성자활센터, 전주여성의전화, 아름다운세상(아름다운집)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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