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우수상 수상
전주대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우수상 수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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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관장 박현정)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2016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전주대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한 이 사업에서 대학 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전주대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전주대 박물관은 2천2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화 부채 체험’, ‘선사시대 화살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52개 학교, 4천570명의 관람객들에게 유물 유적과 인문학을 연계한 체험 교육 콘텐츠와 고고학자·큐레이터 등 진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대 박물관 박현정 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다채롭고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일반인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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