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지구 B2블록 공공임대 건설공사 본격화
만성지구 B2블록 공공임대 건설공사 본격화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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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개발공사가 추진중인 전주 만성지구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1일 전주 만성지구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현장 상황실에서 착공보고회를 가졌다.

전주 만성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84㎡형 3개타입, 832세대, 6개동으로 지난 해 12월 28일 착공에 이어, 현재까지 가설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이번 착공보고회를 기점으로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만성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8번째 임대아파트로, 과거 입주자모집과 마찬가지로 입주예정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모집이 아닌 골조공사가 끝나고 마감공사가 진행중인 2019년 초에 모집, 2019년 하반기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아파트가 준공되면 도내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전세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지역전문건설업체 70%, 지역자재 80%, 지역장비 및 인력 90% 이상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착공보고회에서 고재찬 사장은 “철저한 안전·품질·공정관리를 통해 무사고 무재해 현장이 되도록 힘써 줄 것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쾌적한 단지 조성을 통한 고품질 아파트를 건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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