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5분 이내 도착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펌프차 등 소방차량 6대와 의용소방대, 김제시 개인택시조합, 김제시 자원봉사 단체 등 인원 2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 상인이 직접 펌프차에 탑승해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과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 피양 등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이 다중운집장소인 만큼, 소방차 출동 장애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의 필요성과 시장주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상인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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