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를 이용하는 관내 등록 장애인에게 태양광 충전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에 장착을 원하는 신청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소득수준, 장애정도에 따라 태양광 충전기 장착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량은 20명 한정 인원으로 신청이 조기완료 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
태양광 충전기지원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영구적이고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함으로 이동 간 편의를 제공하고 어느 곳에서나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을 통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중증장애인에게 보장구(전동휠체어·스쿠터)는 자신이 목적하는 장소까지 움직일 수 있는 동력으로 신체의 일부와 같은 존재로 보장구의 주동력인 배터리는 수시로 충전을 해야 하고 방전등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는 등 관리가 쉽지 않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실시케 됐다.
김보령 사회보장팀장은 “장애로 인해 바깥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태양광충전기 지원사업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실 사회보장팀(T.350-23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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