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의사회는 20일 오후 7시에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을 맞아 2년동안 정읍시의사회를 이끌어 온 박문희(대성의원) 회장이 이임하고 이용호(한서요양병원)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용호 신임회장은 “회원 간의 끈끈한 정을 회복하고, 밖으로는 의협, 도협과 합십해 의료 현실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먼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봉사의 자세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의사회 집행부는 이용호 회장을 중심으로 조용근(조용근정형외과&연합의원) 상임부회장, 최이천(삼광의원) 부회장, 윤정진(팔팔연합의원) 총무, 김태진(김태진재활의학과의원) 재무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정읍시의사협회에 가입된 회원은 94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1천5백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매년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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