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화장품 연구개발·기업지원 복합시설 착공
남원시 화장품 연구개발·기업지원 복합시설 착공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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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조감도

남원시는 열악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화장품 연구개발·기업지원 복합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를 건립한다.

21일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화장품기업 입주단지 조성과 우수화장품생산시설 구축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오는 9월 준공예정으로 신축공사에 착수했다.

시가 건립하는 컨버전스센터는 국비 35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3,086㎡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소재개발실, 제품개발실, 시험분석실, 기업입주실, 전시홍보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각종 분석장비와 개발장비 등을 갖추고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연구, 개발인력이 투입돼 지리산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와 고품질·고부가가치형 화장품과 이너뷰티식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 중소화장품기업 뿐만 아니라 이너뷰티식품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험분석,품질관리 등의 안전성 평가를 비롯 기술·사업화 지원·창업보육과 전시홍보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 시설이 들어서는 노암산업단지는 현재 분양중으로 화장품제조업체 입주가 가능해 이미 우수화장품제조시설(CGMP)과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입주해 있고 광주·전남북 화장품기업과도 교류가 원활한 위치로 지역 화장품기업의 집적화와 성장이 기대되는 거점지역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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