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군산시 도시재생展 열어
군산대, 군산시 도시재생展 열어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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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군산시민과 함께 나누는 도시재생展을 오는 26일까지 영화동 이당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展은 과거 흔적을 기록한 군산 기억지도로 만날 볼 수 있는 ‘옛 기억 속, 나의 살던 群山은’, 원도심 토박이 주민들의 이야기와 도시재생대학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군산은’, 군산의 미래에 대한 군산시민들의 솔직한 바람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우리가 살고 싶은 GUNSAN’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전시되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 도시재생대학이 진행한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의 성과물인 다큐멘터리 ‘군산의 기억 Memories of Gunsan’(제작 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 오원환 교수)의 상영과 함께 금요강좌 ‘군산다움을 찾다’의 성과물인 자료집 ‘군산금요강좌’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주민들이 생각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군산인’과 군산사람들의 기억을 살려 채록한 원도심 장소를 매핑한 지도인 ‘군산기억지도’도 감상할 수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급속한 변화에 맞서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는 공공의 기억이자 미래 도시를 상상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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