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력하나마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모교 발전에 밀알이 되겠습니다.”
신임 김기웅 군산동중·고 총동창회장의 일성.
김 회장은 “총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아 두 어깨가 무겁다”며“ 동문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962년에 개교한 모교는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1만5천여영의 인재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명문학교”라며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의 명맥을 잇는 견인차가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동창회가 지역 발전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회장은 군산대학교, 공주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해양선박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서천신문사 사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충남·세종)지구 초대 총재,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2003), 국세청장 표창(2006), 법무부장관 표창(2009), 관세청장 표창(2010),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3)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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