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김제시는 330개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 16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부스운영과 진행사항 등을 평가한 후 실시된 시상식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해 관광 도시 김제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행사에 참여한 김제시는 초가형 홍보관을 운영하며 벽골제와 금산사 등 주요 관광지 소개,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수도권 사전 홍보, 친환경 지평선 쌀로 만든 뻥뛰기 시식코너 운영,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와 제기차기를 통해 무농약 지평선 쌀과 기념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지평선 김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김제 지평선몰에서는 지역 우수 농특산품 전시 판매를 통해 김제시 관광두레 사업단에서는 손수 제작한 짚풀공예 등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관광객들에게 한지공예 및 압화 체험, 대나무피리 만들어 제공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8일 오후에는 지평선축제 홍보대사인 배우 전원주 씨가 참여해 기념사진 촬영과, 축제에 대한 퀴즈 제공 등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 후 지평선쌀과 뻥튀기를 선물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김제시 김황중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박람회 참여로 수도권 지역에 주민주도 관광두레사업, 주요관광지, 5년 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와 지평선브랜드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김제 관광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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