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3대 핵심과제 실행·신속한 재정집행
군산시 3대 핵심과제 실행·신속한 재정집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2.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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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올 3대 시정 핵심 과제의 역동적 추진과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준수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관과소 읍면동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3대 핵심과제 실행계획과 신속 재정집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도 시정운영의 큰 방향이 될 3대 핵심과제인 경제활성화·관광광역화·어린이행복에 대해 부서별로 수립된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신속한 재정집행 실천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경제활성화 분야는 ▲BUY군산 확대 ▲내실 있는 투자유치로 경제활력 증진 ▲항만인프라 확충 물동량 창출 기반 조성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개발 추진 등 32개 사업.

관광광역화 분야는 ▲관광광역화 체류형 연계상품 개발 ▲근대역사경관 문화 빛거리 조성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 ▲문화체험거점 조성사업 등 29개 사업.

어린이행복 분야는 ▲아동영향평가 제도 실시 ▲임산부, 다자녀 배려 할인음식점 지정 운영 ▲유소년 군산 FC축구단 창단 ▲어린이·시민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등 32개 사업.

시는 사업비 50억원 이상의 10개 부서의 향후 집행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실질적 사업추진과 예산낭비요인 차단 등 실효성 있는 신속한 재정 집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와 200만 관광객 시대 개막,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주요 성과에도 군산조선소의 도크 폐쇄 위기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점을 감안해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강도높게 추진키로 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산단 활성화로 고용창출을 높이고 고군산관광 인프라 및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의 관광광역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체감도 높은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을 통한 시 품격제고에 창의적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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