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평가단은 각 분과별 심의회를 개최하고 서면평가 및 공약담당 공무원의 설명을 청취하는 등 물량이나 사업비 집행실적에 의한 단순 비교평가를 지양하고 전체적인 사업목적이나 취지를 감안해 실질적인 목표달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분야별로는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분야는 완료 및 정상 추진이 23건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람이 중심되는 교육복지 분야 21건, 모두가 부자되는 지역경제 14건, 주민과 소통하는 동행행정 8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민선6기 공약사항 확정 및 평가에 군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년 단위로 공약이행평가단을 모집해 위촉하고 있으며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해 11월 25명을 선정해 오는 11월 9일까지 활동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해 확정부터평가가지 주민참여형으로 실시해 군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군민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사항들은 군민과의 공적 약속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 확정 및 평가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평가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표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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