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촌진흥 75개 사업 70억9천만원 확정
정읍시 농촌진흥 75개 사업 70억9천만원 확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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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017년 농촌진흥사업으로 75개 사업 70억9천만원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식량작물 14개 사업 36억7천만원, 소득작목 32개 사업 23억9천만원, 농촌사회 29개 사업 10억3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농업과학 기술 보급과 유기적으로 연계·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시책과 발맞춰 사업별 목적에 따라 재정 조기집행에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정읍시농업산ㆍ학협동심의회(이하 심의회)를 열어 식량작물·축산분과, 소득작목분과, 농촌사회분과 3개 분과로 나눠 심의했다.

이날 기술센터는 심의회에 앞서 2017년~2018년(2년간) 심의회 위원으로 선정된 농업관련 기관장과 농업인 단체장, 교수, 분야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생기 시장은 위촉식에서 심의위원들에게 농촌진흥사업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심의를 통해 적절한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업신청을 홍보했다.

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실태조사를 마친 바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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