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배정환)는 2017년 산림토목사업 착수에 앞서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마을회관 및 사업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산림토목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산림분야 규제개혁성과 등 산림정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2017년 산림토목사업은 약 40억원 규모로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 1.55km, 산지사방 0.5ha, 임도시설 10.24km를 시행한다.
특히 재해예방과 관련한 사방사업은 장마철 이전에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배정환 소장은 “올해 산림토목사업은 견실시공 및 친환경적인 면을 최대한 반영하여 재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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