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직원 간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해 전주시설관리공단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전주시설공단 A(47)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인사과정에 개입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단계라 정확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경찰은 압수품 분석을 한 뒤 A 씨 소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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