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엔 벌써 봄이 왔어요”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0일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지역사회에 먼저 알리기 위해 대형 걸개 현수막을 제작해 우정청 청사 전면에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청춘의 기쁨을 뜻하는 크로커스 꽃 사진과‘봄 들으면 봄이 오고, 봄 보려면 봄이 간다’는 글(김병수)을 함께 실어 활기찬 봄기운을 담았다.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의 존재 이유는 소식을 알리는 것이다. 소식에는 세상사만이 아니라 계절의 오고감을 알리는 역할도 있다고 본다. 새봄과 함께 우리사회에 희망과 성장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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