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산발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최한 조선 기자재업체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는 한편 앞으로 조선 기자재업체의 발전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구매·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품 홍보 마케팅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 홍보용으로 쓰는 기념품을 지역 특산품으로 대체 구매하고 구내식당 음식재료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지급하고 있다.
최수현 본부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부닥친 현실을 직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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