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임원 및 선수 참가 신청 접수를 오는 3월 6일까지 받는다.
20일 전북도체육회는 “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3월 6일에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 후 3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참가 신청 열람 확인 절차를 거쳐 3월 15일에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민체전 참가 대상은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bsport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오는 4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열리게 되는 2017 전북도민체전은 부안군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육상과 야구, 축구 등 39개 종목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파크골프와 피구, 보디빌딩이 시범 종목으로 신설돼 새로운 종목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꾀했으며 기존에는 일반부, 학생부 합산 채점을 종합순위에 반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반부, 청년부를 종합시상제에 반영하고 학생부는 종합시상제에 제외해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는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기록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또는 리그전 후 토너먼트 경기로 실시되며 동위자 순위전은 실시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모든 선수는 1인 1종목 참가를 원칙으로 하지만, 육상과 수영 자전거 종목은 1인 2세부 종목 이내에서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시상은 1위에서 5위까지 종합우승과 입장상, 화합상, 특별상과 모범경기 단체상 부문에서 시상을 하게 되며 폐회식은 오는 4월 30일 오후 5시부터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