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겨울방학 동안 예비신입생 및 재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등 해외 6개국에서 실시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일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해외 연수는 뉴질랜드와 괌, 필리핀,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국가별 4주~6주 동안 어학연수와 보건계열 학과 임상실습, 공업계열 학과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전주비전대가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KC)과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전주비전대는 학생들의 어학·전공능력 신장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와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매 학기 방학마다 이같은 해외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국제교류원 조용호 원장은 “올해는 해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도 연수를 실시했다”며 “신입생들은 어학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고 간호학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과, 정보통신과 재학생들은 임상실습 및 현장실습에 초점을 맞춰 전공능력을 향상을 꾀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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