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영·유아보육 발전에 힘쓰는 전주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연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주지역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강연자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은 20 완산구청을 방문해 연합회 소속의 289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회비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백순기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연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사랑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완산구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하여 뜻 깊게 써 달라”고 부탁했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요즈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성을 모아 매년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값지고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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