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만 20세∼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청년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전문교육 또는 자격증 취득 등 일자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조사 외에도 청년인구 감소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기본조례, 정년고용 및 미취업 실태조사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족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구인 또는 구직 정보의 집적화를 위한 일자리 종합홈페이지 구축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고용관련 통합인력은행 DB 구축 등 관내 청년들이 취업 및 창업 준비를 위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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