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노인안전전문협의회 발족
고창소방서 노인안전전문협의회 발족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2.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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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노인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고창군, 보건소, 경찰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언론 등 1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노인안전 전문협의회를 구성했다.

고창소방서 구급통계에 따르면 70대 26.7%(972명), 60대 22.5%(818명), 80대 14.8%를, 출동건수는 60세 이상이 64%로 노인 안전을 위한 서비스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체계적인 노인안전 전문분야별 협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노인안전 전문협의회를 구성했다.

처음 구성된 협의회는 정례적 간담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계절별 추진과제를 이행, 사후 평가 등을 통해 효율적인 노인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17일 첫 간담회를 가진 협의회는 첫 테마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화재예방을 위해 고창소방서는 안전점검·안전교육· 화재피해 저감 홍보 등을 요양병원과 노유자시설에서는 소방시설 조기 설치 및 관계자 교육 등을 강화하고 고창군과 보건소에서는 논밭두렁 소각시 119 사전신고에 관한 사항을 순회교육시 홍보할 예정이다.

김봉춘 서장은 “고창군에서 최초로 구성된 노인안전 전문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서비스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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