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허브융복합산업화 사업 추진
남원시 허브융복합산업화 사업 추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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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허브융복합산업화사업

남원시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허브산업을 통해 힐링산업 중심도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2017년에도 다양한 허브 융복합산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은 기존 허브 재배, 가공 산업의 육성에 치우쳤던 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의 1, 2차 산업에서 벗어나 허브제품의 유통과 홍보를 위한 허브제품 개발사업을 추진, 2016년 14종의 허브제품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향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리산허브밸리의 체험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사계절 축제를 위한 축제장과 눈썰매장, 대형주차장을 완공해 다가올 바래봉 눈꽃축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허브체험농원 조경공사를 추진해 곰솔을 비롯한 조경수 18종을 식재하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각종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 조성을 추진중이다.

2017년에는 허브경관지구에 허브제품 전시판매장 및 체험장을 2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며 조경공사 2차분을 실시해 허브밸리 경관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허브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해 남원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원 허브산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허브를 활용한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자를 접수 받아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 교육실에서 허브체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허브에 관한 인식 향상은 물론 허브의 6차 산업화로 체험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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