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확대와 여성근로자들의 업무 환경개선을 통한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는 올해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해 공사금액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있는 여성친화일촌기업과 새일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환경개선 지원 이후 6개월 이내)한 업체, 또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기업들이 기업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안정에 도움받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여성근로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과 다양한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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