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폐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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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개회한 김제시의회 제206회 임시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20일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시정설계 청취와 상임위원회별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시정 주요사업 및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점검으로 각종사업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상정된 총 7건의 조례안 및 안건 중 5건은 원안 가결되고, 1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김제시 궁도장 위탁관리 동의안은 '그동안 궁도장 신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궁도장 위탁관리 동의안을 제출했다'며 의결을 보류했다.

 김제시의회 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김윤진)는 궁도인 및 관련단체, 시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합리적 운영방안을 모색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안건을 재상정해 의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나병문 의장은 "금년도 첫 번째 의사일정에서 보여준 의원들의 열정과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업무보고 중에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들은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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