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김지연 선수, 그리스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 은메달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 그리스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 은메달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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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선수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아테네에서 열린 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를 45대 24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러시아 선수에게 45대 44, 1점차로 분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연 선수는 이와 함께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도 스페인의 산드라 마르코스 선수를 15대 13으로 제압하고 4강전에 진출하였으나 준결승에서 프랑스 마농 브뤼네선수에게 지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 선수를 비롯한 익산시청 국가대표선수들은 오는 3월에 열리는 베이징 월드컵대회를 비롯해 서울 그랑프리대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랑프리대회를 앞두고 반드시 금빛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로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민의 자랑인 김지연 선수에게 축하와 함께 2017시즌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는 익산시청 육상 및 펜싱선수들이 부상없이 대회에 임하여 땀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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