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은 교량, 저수지 등 공공시설 501개소와 식품판매업체 등 민간시설 323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위험시설인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민·관 합동점검 기동반을 구성하고 노후 및 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시설물을 우선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생활주변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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