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서 관내 유선업 사업장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부안해경서 관내 유선업 사업장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2.2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관내 유선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선박검사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서 2015년도에 처음 실시해 올해로 시행 3년차가 된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사업자에게 자율점검표를 사전에 배포하고 1차로 자체점검, 2차로 지방해경본부 및 해경서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선박검사기관와 함께 행정지도와 표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안전진단 각종 선박설비 및 소방·구명장비 관리실태, 선박 계류·정박 설비, 승객 승·하선 시설 안정성 여부 등의 시설분야와 종사자 안전교육 및 비상대비훈련 이행여부, 선원·인명구조요원 법정자격 확인 등 안전관련 법령준수 여부 등이다.

 조성철 해경서장은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각종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