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새만금창의융합센터(센터장 유수창)가 20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Make 생활과학교실’ 특강을 실시한다.
Make과학교실은 처음 코딩을 접하는 학생들이 학습 수준에 따라 적절한 코딩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년별 분반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등 1~2학년은 로봇을 이용해 색을 통한 코딩의 기본을 이해하고 컴퓨터 다루는 것에 좀 더 능숙한 3~4학년은 엔트리를 이용해 직접 코딩문을 작성하도록 진행한다.
초등 5~6학년은 엔트리, 아두이노와 메이키메이키 등을 접목해 자신들이 만든 코딩문으로 하드웨어적인 물체를 제어(피지컬컴퓨팅)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유수창 센터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학생들이 컴퓨터를 통한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사고의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 교육”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게 될 시대는 무엇보다 생각하는 힘이 개인의 능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은 2015년부터 군산시·부안군·서천군 소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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