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사업 55개사업 추진
완주군 농업기술사업 55개사업 추진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2.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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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총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농업기술 보급시범사업 및 농업인 지원사업의 7개 분야,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술 보급시범사업 및 농업인 지원사업으로 7개 분야, 55개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17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1월중 농가로부터 접수한 사업신청서에 대해 철저한 현지심사를 거쳐 사업수행능력, 농가여건 등을 종합평가한 뒤, 상정한 사업별 심의자료를 사업추진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 심사위원이 심의·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확정된 대상사업은 신기술과 농업인의 아이디어 접목을 통해 지역전략작목으로

 육성하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과 농촌사회 고령화에 대응해 젊은 농업인의 정착을 돕는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등 인력육성분야 4개 사업이다.

 또한 농업인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사업 등 식품자원분야 14개 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사업 등 식량자원분야 7개 사업, 간편형 스마트팜확산사업 등 원예기술분야 28개 사업, 소비자 맞춤형 아열대 과수시범사업 등 5개 사업도 확정됐다.

 총 55개 사업에 202개소를 대상으로 한 올해 88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이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기술 지도와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삶을 질을 높여 농토피아 완주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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