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순례)는 운주면 산북리 주암마을을 방문해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조치 현장교육과 함께 떡국나눔행사를 병행 실시했다.
이번 운주여성의용소방대 교육과 나눔활동은 주암마을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및 고령인구가 많고 119지역센터와 거리가 멀어 심폐소생술 응급조치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오지마을에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되고 있다.
최순례 운주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정확히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다함께 행복해지는 나눔의 문화가 봄날에 피어나는 들꽃처럼 번져나가 더 아름답고 따뜻한 운주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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