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제1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의 날
전주교도소, 제1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의 날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2.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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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소장 구지서)는 17일 출소예정수형자의 취업기회 부여를 위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수형자들에게 취업면접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교도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는 대신관리공사(대표 박정재)등 10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출소예정 수형자 23명에게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을 위한 상담을 했다.

전주교도소는 출소예정자의 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취업상담과 취업면접프로그램, 동행면접 등과 함께 연 6회 짝수월에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더불어 행사 참여 수형자 전원이 사복차림으로 취업면접에 참가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직 마련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지서 소장은 "앞으로도 수형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실질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여 수형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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