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일센터, 21개 여성친화일촌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
전북새일센터, 21개 여성친화일촌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2.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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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는 17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고용 정책을 실행하는 여성친화일촌기업 및 기관과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새일센터 주관으로 LH전북지역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라북도마을통합협동조합, 코웰패션(주), (주)천년누리 전주제과, 대호기업, (주)홈에디션명진 등 18개 기업과 유관기관 3개소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인력 적극 채용,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및 창업 등에 대한 교육훈련지원 등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또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도 개최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 생애주기별 근로시간 전환·단축, 일家양득(유연·재택·원격근무제) 등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을 안내하여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경력단절여성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체는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을 구축키로 했으며,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여성일자리창출 참여기업은 채용대행 서비스의 일환으로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 우선 연계는 물론 (주)전북은행, NH농협은행 금리 최대 1.5~0.5% 인하 혜택과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수미 센터장은 “기업이 희망하는 전문자격을 갖춘 맞춤형 여성인력 육성 및 직업의식 교육을 통해 기업체와 원활한 구인·구직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친화일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전북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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