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춤보존회와 동촌 김무철무용단, 금파무용단, 애미아트가 주최·주관한 이번 강습회는, 김무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4호 한량춤 보유자가 강의교수를 맡고서 김지미, 남현자 전북무형문화재 제44호 한량춤 이수자 등이 강의조교로 나선다.
강습비는 보존회원 5만원, 비회원은 20만원(수료증 수여)이며, 준비물은 연습복, 부채, 슈즈 등이다. 부채는 현장 판매.
신청방법은 금파춤전수관(전주시 덕진구 노송여율2길158, 4층)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010-4735-5606, 010-4656-3227)로 접수하면 된다.
금파춤보존회 관계자는 "전북 춤의 역사관인 금파춤보존회에서는 올해까지 두 번째로 한량춤 보급을 위한 강습회를 열게 되었다"며, "일반인들도 전북 문화재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4호 한량춤은 조선말 당대 최고의 춤꾼 정자선으로부터 정형인, 금파, 김무철로 이어지는 유서가 깊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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