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유소년팀 육성 강화 시스템 가동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유소년팀 육성 강화 시스템 가동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2.17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산하 유소년팀 육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한다. 

19일 전북현대는 “기존 12세 이하(U-12) 초등학교팀을 U-8, U-10, U-12로 세분화 해 각각 연령층에 맞는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현대 U-12팀은 현재 신용주 감독을 총괄 감독으로 선임하고, 연령대별로 수석코치와 전담코치를 선임해 연령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전북현대는 선수 육성을 위한 U-12팀 선수를 선발할 때 ‘전북현대 그린스쿨’ 회원 중 우수 선수를 우선 선발해 피라미드 구조의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건강한 신체, 바른 인성, 즐기는 축구’를 목표로 운영 중인‘그린스쿨’을 전라북도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그린스쿨 만을 위한 훈련장을 신설해 전북을 축구의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전북현대는 글로벌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유럽에서도 유소년 육성에 정평이 나있는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