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로컬푸드매장 임시개장
전주농협 로컬푸드매장 임시개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2.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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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역 취약농과 소규모 농입인들의 농산물 판매소득을 높여주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거래장터인 전주농협 로컬푸드 매장이 임시개장했다.

 전주권역 취약농과 소규모 농입인들의 농산물 판매소득을 높여주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거래장터인 전주농협 로컬푸드 매장이 임시개장했다.

전주시 평화동 사거리(롯데시네마 인근)에 2월 15일 임시 개장을 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당일 2,000여명의 매장거래 고객수와 일매출 4천5백만원을 달성해 전국 농협 로컬푸드 매장 개장사례에서 찾아보기 드문 실적을 올려 향후 전주권역 최대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수개월 간에 걸쳐 농업소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조합원들의 수익창출을 궁리한 끝에 나온 결과로 풀이된다.

조합들이 직접 야채가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로컬푸드 매장체계를 갖추기 위해 정육점과 키즈카페, 미용실, 극장 등 건물 내 입주중인 업체들과 상생협력 시스템을 도입한 복합형 로컬푸드로 개설함으로써 출하농민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주농협은 오는 3월 3일 정식 개장을 통해 이러한 차별화 된 로컬푸드 매장운영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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