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제14대 지회장에 이상태 현 지회장이 재선됐다.
17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완주군노인회 정기총회 및 지도자교육이 완주관내 385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 이후 열린 제14대 완주군지회장 선거에서는 이상태 현 지회장이 201표를 얻어 156표를 얻은 안흥순 후보를 45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구이 출신인 이 당선자는 완주군의회 의장 출신인 안 후보와 맞서 여유 있게 앞섰다. 임기는 4년이다.
이상태 지회장은 “노인회 대의원들과 서로 마음을 터놓고 노인회 발전을 위해 협심해 나가겠다”면서 “완주군수와 군의회 의장은 물론 읍면 순회 간담회도 1년에 2회로 늘려 각 읍면 경로당 운영 등에 관해 어려운 점 등을 듣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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