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구제역으로 격리되어 있는 산내면 지역 18가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화장지, 세제, 식용기름, 라면 등)을 전달했다.
또한, 방역초소에서 구제역 유입방지에 고생하는 민간인과 공무원에게도 노고에 대한 위문품으로 라면, 초코파이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정호 회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산내면 주민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근무하는 구제역 방역근무 관계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위문품을 마련하였다"며 "하루 빨리 구제역 상황이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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