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
익산시 삼성동,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2.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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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에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 35개 지자체 36개 읍·면·동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6월부터 읍·면·동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는 삼성동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복지수요와 자원이 있는가 하면 읍·면·동 복지경력이 36개월 이상인 복지동장이 배치돼 적극적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동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2천만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허브화의 성공경험을 전수하고 역량강화가 필요한 후발지역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공유전파 등의 역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의 읍면동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해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9개 읍·면·동에 이어 올해에는 29개 읍면동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후발지역의 복지허브화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성공적 복지허브화 모델이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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